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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하얀 거짓말과 진실, 그리고 마음을 지키는 중요성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 2회에서는 냉탕에 상어라는 제목처럼, 송기백은 뉴스 앵커 자리를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며, 어린 시절 엄마에게 들었던 '호심술'에 대한 이야기가 3회의 부제로 등장합니다.
- 송기백은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자신에게 불리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게 자신의 자질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리뷰: 2회 냉탕에 상어, 3회 호심술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2회
사실 매번 찔렸어
피엔네 대기실에서 큰 소리 나고 애들 울면서 나와도 우리 그냥 못 본 척했었잖아
대형 사고에 결국 예능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마지막으로 얻은 기회마저 재발한 '진실의 입' 때문에 날아갑니다.
덕분에 완전히 팀장의 눈 밖에 난 송기백은 정직 처분까지 받게 됩니다.
2회 부제인 '냉탕의 상어'는 하얀 거짓말을 뜻합니다.
안 무서워요? 상어 있댔는데, 엄마가.
상어 없어. 니가 냉탕에서만 놀까 봐 엄마가 거짓말한 거야
그리고 어른 되면 상어 같은 건 안 무서워. 상어보다 사는 게 무섭지.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3회
처음엔 그냥 하얀 거짓말.
나에 대한 오해를 정정하지 않고 넘어가거나
나에 대한 추측에 그들이 원할 만한 답을 했을 뿐이다
하고 싶은 말은 참고, 해 주길 원하는 말을 하는 거
그게 뭐.. 나쁜 거짓말은 아니잖아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의의 거짓말을 우리는 <하얀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하얀 거짓말은 과연 옳은 것인가>는 초등학생들의 조별 토론 주제로 자주 등장하죠.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것은 맞지만, 분명한 건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한다는 겁니다.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3회
옛날에 공자란 엄청 유명한 사람이 그랬어.
'새는 궁하면 곡식을 쪼면 되고, 개는 궁하면 사람을 물면 되고, 사람은 궁하면 거짓말을 하면 된다고'
사람들이 널 알아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송기백은 응급실에서 홀로 아픈 동생을 봐달라고 울부짖는 아이에게 <하얀 거짓말>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눈치 빠른 아이는 "동생이 숨을 쉬지 않는다"라는 거짓말로 의료진들을 주목시키는 데 성공하죠.
내가 앞으로 뉴스를 할 수 있을까요, 이 상태로?
나는 뉴스 하려고 지금껏 참고 버텼어요
나를 둘러싼 잘못된 소문들도 이용했어요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게 당연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3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진실의 입 때문에 평생의 꿈이었던 뉴스 앵커 자리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현실에
괴로워하는 송기백. 온우주 작가는 힘내라며 그를 응원합니다.
호신술 알죠? 내 몸을 지키는 기술
근데 진짜 중요하고 진짜 센 건 바로 '호심술'이에요
내 마음은 내가 지켜야 된다고요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3회
이 대사에 등장하는 <호심술>은 3회의 부제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말한 마음을 지키는 중요함은 이미 어릴 적 엄마에게 배운 적이 있었네요.
우리는 이미 삶에 필요한 많은 지혜를 배웠지만, 어른이 되며 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따뜻하고 울림이 있었던 에필로그 영상이었습니다.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3회
엄마는 우리 기백이랑 운백이랑 주먹이 센 사람보다 마음이 센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이 몸을 지키는 일도 중요한 일이지만 마음을 지키는 일은 훨씬 더 어렵고 소중한 일이거든
송기백은 이미 내정된 자리를 두고 보여주기 식의 앵커 오디션에 참가해 당당히 그의 자질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썩을 대로 썩고 부패해 참기 힘든 악취가 나는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옵니다.
퇴사하며 꼭 해보고 싶은 일, 직장 상사 귀에 쌍욕하고 나가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내죠.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3회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3회
아, 그리고 드라마에서 <티셔츠 편하게 접는 법>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죠?
천천히 볼 수 있는 영상을 찾아 첨부합니다.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2회
배봉산 근린공원
드라마에서 온우주 작가와 송기백 아나운서의 아지트로 자주 등장하는 곳의 촬영지는
동대문구의 유일한 산지형 공원인 배봉산 근린공원이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4.5km의 둘레길이 완성되어 남녀노소 보행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 동대문구 명소로 자리 잡았다.